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'되'와 '돼'의 구별 (문단 편집) === 한국어 동사 활용의 복잡함 === 또 한 가지 이유로는 동사 활용의 복잡함과 사전의 한계를 들 수 있다. 우리말의 동사 활용은 매우 복잡하지만, 사전에 모든 활용형이 다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. '''\'되'와 '돼''''는 잘 구별해도 다른 동사들은 헷갈리는 일이 있는데, 이 기사에서 나온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21&aid=0002305279|사례]]가 대표적이다. \''''옥죄다''''의 경우, '옥죄어'로 활용되고, 이게 줄어들면 '옥좨'가 되지만, 그러면 마치 원래 그 단어의 기본형이 \''''옥좨다''''인 것처럼 보여서 왠지 어색해 보인다. 또한 \''''옥죄다''''의 피동형 동사 \''''옥죄이다''''도 있는데, '옥죄이'다는 \''''옥죄여''''로 활용된다. 발음상으로 '옥죄다'의 활용인 \''''옥죄어''''와 안 분간되므로 능동형 동사를 피동형 동사로 바꿔 썼다고 착각하기도 쉽다. 이러한 동사의 준말은 구어적인 표현이라 귀로 들을 때는 이상하지 않지만, 글로 써 놓으면 맞춤법이 맞는데도 뭔가 어색해 보인다. 실제로 소설을 보면 \''''옥죄었다''''로 쓴 것을 많이 볼 수 있다. 아무래도 소설은 호흡이 긴 문장이므로 이렇게 쓰는 게 좀 더 고상해 보이기 때문인 듯하다. 다만 신문 헤드라인은 글자 수 제한이 있어서 준말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. 그런데 \''''옥좨''''는 평소의 문어체에서 보기 어려우므로 뭔가 시각적으로 이상한 느낌이라, 일반적인 문어체와 비슷해 보이는 \''''옥죄''''가 맞는 것인 줄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. 흔히 '봬요'를 '뵈요'로 적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. 기본형이 \''''뵈다''''이니 어미가 \''''~요''''로 바뀌면 \''''뵈요''''가 된다고 착각하기 쉬운 것이다. 하지만 어미가 \''''~요''''로 바뀌면 앞에 \''''어''''자가 붙으므로 '뵈어요'→'봬요'가 된다고 생각해야 옳다. 따라서 헷갈리지 않으려면 글로 쓸 때는 되도록 본래 형태로 적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으며[* 되었다, 괴었다, 되어서 등등], 글자 수 제한이 있으면 문장 형태를 요령껏 바꾸어 본다. 예시) 트럼프, "중국 옥좨야" → 트럼프, "중국 옥죄어야"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